이재명 "친일 뉴라이트 바이러스 뿌리 뽑아야"
이재명 "친일 뉴라이트 바이러스 뿌리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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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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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부정 세력 다시는 발 붙일 수 없도록 관련 법안 신속 정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국가적, 반국민적 언행을 하는 사람들은 공직을 할 수 없도록 관련 법안 신속히 정비하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국가적, 반국민적 언행을 하는 사람들은 공직을 할 수 없도록 관련 법안 신속히 정비하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민주당은 역사 부정 세력이 다시는 발을 붙일 수 없도록 관련 법안을 신속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인사들의 발언이 정말로 국민들의 귀를 의심하게 한다"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등을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는 "망언도 이런 망언 없다"며 "김문수 장관은 국감장서 일제강점기 선조 국적 일본이란 발언하는 것은 이게 내선일체를 말하는 거 아니냐"고 비난했다.

또 "김광동 진화위원장은 진실과는 거리가 멀게 5.18 북한개입설 꺼내고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현재 우리의 국민 수준이 1940년대 영국보다 못하다했는데 본인이 그럴지 모르지만 국민은 그렇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 역사왜곡, 헌법정신 부정에 국민의 인내 한계가 넘어다"며 "국가 정통성을 훼손한하는 친일 뉴라이트 바이러스를 공직에서 온전히 뿌리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망언을 일삼는 인사들을 즉각 파면하고 그리고 공식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반국가적, 반국민적 언행을 하는 사람들은 공직을 할 수 없게 그 법안을 지금 민주당이 낸 걸로 아는데 최선을 다해 빨리 처리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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