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야 민생 공통공약 추진 협의체 발족을 기점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대표와 조속한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여야 민생 공통공약 추진 협의체 출범으로 총선 당시의 공통공약은 물론이고 민생 고통을 덜기 위한 법안들도 논의될 것이며 민생을 위한 과감한 재정 대책도 협의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동훈 대표와의 대표 회담도 조속히 열리기를 다시 한번 기대한다"면서 "필요하다면 여야 대표들의 대화 정례화도 검토해 봐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입장이 좀 난처하더라도 한동훈 대표가 오로지 말씀하신 대로 국민만 보고 가라"며 "국민을 가장 높은 판단의 기준에 두고 국민을 믿고 정치를 함께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에 대해 "정말 옳지 않은 일"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금이라도 철회하기 바라며 북한이 살아갈 수 이는 길은 그 외에도 많다"며 "남의 나라 전쟁에 인민들을 전쟁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지 않고도 얼마든지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살아갈 길이 있다"고 김정은 정권을 규탄했다.

또한 "국정원이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하는 북한군 전쟁 포로들 심문을 하기 위해서 심문조를 파견하겠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사라진 고문 기술을 전수라도 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대입장을 보였다.

이재명 대표는 "정권이 어려우면 야당과 대화하고 국민들에게 지지박을 일등을 하면 된다"며 "더 이상 나쁜 짓 안하고 앞으로 더 잘할 일들을 야당과 국민과 협의하면 지지율 올라가고 이런 이상한 작전 안 써도 된다"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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