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7일 취임 후 두 번째 검찰 고위 간부(검사장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의혹’ 수사를 지휘한 이성윤(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다. 검찰총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대검 차장(고검장)에는 조남관(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승진해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도 윤석열 검찰 총장 측근이 대학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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