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문재인, 망나니(김원웅)와 손잡고 함께 물러나야”
조원진 “문재인, 망나니(김원웅)와 손잡고 함께 물러나야”
  • JBC까
  • 승인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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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 회장과 문재인씨 반일 블랙 코미디 중단
진중권 "최후의 친일 잔재는 에모토 시마지 아들 김원웅"
위장기회주의 우파에서 위장좌파로 탈바꿈한 김원웅.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5일 김원웅을 향해 “대한민국 유일의 친일파, 최후의 친일 잔재”라고 주장했다.
위장기회주의 우파에서 위장좌파로 탈바꿈한 김원웅.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5일 김원웅을 향해 “대한민국 유일의 친일파, 최후의 친일 잔재”라고 주장했다.

우리공화당이 김원웅 광복회 회장과 문재인씨에게 반일 블랙 코미디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날 김 회장이 광복절 기념사에서 김 회장이 이승만·박정희·박근혜 정권을 친일·반민족 정권으로 규정하며 친일 청산을 거듭 주장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7월 별세한 백선엽 장군의 친일 시비 문제도 재거론했다. 그는 윤봉길 의사가 중국 상하이 훙커우공원에서 던진 폭탄에 일본 육군대신 출신 시라카와 요시노리가 죽었다백선엽은 얼마나 그를 흠모했던지 시라카와 요시노리로 창씨개명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거짓촛불의 망나니짓으로 하사받은 가짜 광복회장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난도질하는 김원웅 회장은 가장 비겁한 겁쟁이에 불과하다면서 광복절 기념식이 아닌 길거리에서 그런 블랙 코미디를 했다면 국민들한테 돌맹이를 맞아도 백번은 맞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친일 정권으로 규정한 발언에 대해서 조 대표는 자유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한 것을 모르는 김원웅 회장은 자아성장이 멈춰버린 구시대의 유물에 불과하다면서 민주당 인사들 집안에 친일파들이 얼마나 많다는 것은 지나가는 개도 아는데 김원웅 회장만 모르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 대표는 김 회장이 박근혜 정권이 촛불혁명으로 탄핵됐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 거짓촛불이 저지른 김경수 댓글 공작과 조국의 내로남불, 세월호 조작과 가짜 백신으로 분노하는 국민의 심정을 알면 저런 말은 함부로 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김원웅 회장은 자유대한민국을 망치려고 작정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국가와 국민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반성문을 먼저 쓰고 사퇴하는 게 역사의 순리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청와대와 문재인씨가 사전에 김 회장의 기념사 내용을 알았으면서 묵인한 것과 관련,“망나니와 가까이 지낸 시간이 길다 보니까 문재인씨가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면서 김원웅 회장 앞에서 허수아비 노릇하는 문재인씨는 지금이라도 망나니와 손잡고 함께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앞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김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 유일의 친일파, 최후의 친일 잔재라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알기로 지금 공화당과 민정당을 두루 거쳐 공적인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은 에모토 시마지(江本島次) 여사의 아드님 김원웅씨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전 교수는 김 회장 기념사에 대해 시대착오적인 NL 민족주의라며 역사 인식이 70~80년대 해방전후사 수준에 딱 멈춰 있는 것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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