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풍산개 파양선언에 “문재인을 김정은에 피양하라”비난 폭발
문재인 풍산개 파양선언에 “문재인을 김정은에 피양하라”비난 폭발
  • JBC
  • 승인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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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정상회담 날 개를 끌고 나서는 김정숙.
남북한 정상회담 날 개를 끌고 나서는 김정숙.

문재인이 북한 김정은으로부터 선물 받아 키우던 풍산개 2마리를 8일 경남 양산 사저에서 내보낸 것으로 알려지자 문씨를 비난하는 글이 각종 커뮤니티 언론 게시판에 도배되다 시피하고 있다. 정치인과 윤석열 퇴진을 외쳤던 촛불행동 대표가 비난에 가세했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직 대통령은 키우는 개도 나라가 관리해 주나며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 받은 풍산개 세마리가 이젠 쓸모가 없어졌나 보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김정은 보듯 애지중지 하더니 나라가 사료값 등 관리비 안 준다고 이젠 못 키우겠다고 반납하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개 세마리도 건사 못하면서 어떻게 대한민국을 5년이나 통치 했나그러지 말고 북송시켜 김정은에게 보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참 좋은 나라라고 비꼬았다.

조은희 의원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대상 국정감사에서 "오죽하면 개 세 마리도 책임 못 지는 사람에게 나라를 맡겼냐 하는 한탄이 있다""북측에서 선물 받은 풍산개의 이미지를 활용하고, '견사구팽' 시킨 것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다"고 비판했다.

서일준 의원도 운영위 국감에서 "돈이 없다고 가족을 버리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비정함을 넘어 국민들이 인간적으로 너무 실망했다는 점을 분명히 느끼셨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박대출 의원은 SNS에서 "주인 바뀌면 (개들이) 받을 스트레스는 어떨지 생각해봤는지 모르겠다. 몰인정이 무섭다""돈 때문이 아니라지만 궤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SNS에 반려동물 사진을 올리면서 관심 끌더니, 속으로는 사룟값이 아까웠나라고 적었다. 권 의원은 이어 만절(晩節)을 보면 초심을 안다고 했다개 사룟값이 아까워 세금을 받아 가려는 전직 대통령을 보니 무슨 마음으로 국가를 통치했는지 짐작이 된다고 했다. 권 의원은 또 일반 국민도 강아지 분양받은 다음에 사육비 청구하는 몰염치한 행동은 안 한다고 주장했다.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 공동상임대표인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문 전 대통령의 풍산개 파양과 관련, 7일 페이스북에 솔직히 황당하다는 글을 적어올렸다. 촛불행동은 8월부터 토요일마다 광화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요구 집회를 벌이는 단체다.

우 교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파양 소식. 특별한 사유가 아닌 비용 문제라고 하니 솔직히 퇴임 당시 보여준 모습과 함께 황당하다들여다보면 (문제는) 법적으로 동물을 물건 취급하는 것에 있다고 했다.

풍산개를 김정은에게 갖다 뭐라는 패러디.
풍산개를 김정은에게 갖다 뭐라는 패러디.

국민들의 비난은 더욱 노골적이다. 울산에 거주하는 엄재학씨는 개보다 못한 개새끼다고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엄 씨는 이는 부모가 우윳값 없다고 아기를 몰래 버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혀를 찼다. 방경환 씨는 문재인은 개과 품종 분류학으로 볼 때 잡종이 틀림없다고 비난했다.

강아지를 키웠다는 송나오미 씨는 국민이 문재인을 북한 김정은에 파양시켜야 한다. 개보다 못한 저런 인간이 국민을 통치했다니 어이없다고 말했다.

왕초라고 밝힌 네티즌은 찌찔함의 끝은 어딘지 250만원 보내줄테니 계좌불러달라고 했다. 그 동안 사육사가 반려동물을 챙겼다는 것인데, 문재인은 강아지를 홍보용으로만 써먹고 버리는구나”, “결국 개를 동원 앵벌이했다”, “개만도 못한니 어지 개를 기르겠소”, “가족이라 주접 떨더니 지돈 10원도 쓰기 싫은 인간, 불쌍한 강아지들 인간말종 만나서 버림받았다”, 문재인 경호인력도 축소하라는 글도 나왔다. “문재인이 뭘 했다고 경호원을 65명 붙여주고 월 1400만원 월급주느냐 구속해서 감옥에서 영영 살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씨는 매월 1400만 원 정도의 연금을 받고, 교통·통신비, 비서진 급여, 국외여비 등의 예산 지원을 받는다.

한편, 8일 대통령기록관 관계자들이 문 씨 측 연락을 받고 양산 사저를 방문했다. 이들은 풍산개 곰이송강이2마리에 대한 인도 절차를 진행한 뒤, 곧바로 대구 경북대병원 산하 동물병원으로 이송했다. 개들은 해당 병원에서 수일간 검진을 받은 뒤 다른 위탁 기관으로 보내질 전망이다.

개보다 못한 문재인이라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개보다 못한 문재인이라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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