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은 2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이어가며 대통령 탄핵 각하, 탄핵 기각을 외치며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사건 2심 항소심에 집중했다.
김정재 의원은 "민주당이 줄탄핵 결과 9전 9패를 통해서 탄핵의 실체가 드러났다"면서 "이재명은 민생, 민생을 주장하며 22대 국회에서 고작 3건의 법안을 발의했지만 탄핵 발의는 30건으로 민생에는 관심도 없다"고 힐난했다.
김정재 의원은 "그런데 날고 기는 이재명이, 얼굴에 철판을 깐 후안무치 이재명도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내일 2심 선거법 선고"라며 "당연히 유죄이고 내일은 이재명의 사망선고일이고 이재명은 유죄 판결이 나면 배지 떨어지는 것은 물론 400억 원이 넘는 대선자금을 토해내야 한다. 그러면 민주당 진성당원들이 가만히 있겠나, 비명횡사한 사람들 다 강시처럼 일어나서 대들 것이다. 무서우니 방탄복 입고 다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에 대해서 국민들이 알아 버렸다"며 "이재명의 민주당 적장은 전과 4범에 8개 사건에서 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의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조기 퇴진을 외치면서 그들의 재판 결과가 확정되기 전에 대선을 치르게 위해서 온갖 획책을 했다"며 "178회 조기퇴진 집회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이재명 재판 결과가 나온다. 저는 대한민국에 법치주의가 살아 있다면 당연하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재명은 백현동 사건, 김문기 사건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고의로 이야기한 것을 한 것이 명백하기에 내일 이재명의 사망 선고일이 될 것이라는 점에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또 "어제 헌법재판의 의미는 한덕수 대행 탄핵은 잘못된 것이고 탄핵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선고 결정 의미인데 그런데 민주당은 작은 것 하나 끄집어내서 마은혁 임명을 하는 것이 자기 의무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마은혁 임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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