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산주의자' 발언 대립각
여야, '공산주의자' 발언 대립각
  • 국제뉴스
  • 승인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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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 찬반토론 과정 중 흘러나와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공산주의자 발언에 대해 신상발언과 의사진행발언을 이화영 국회부의장에게 요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공산주의자 발언에 대해 신상발언과 의사진행발언을 이화영 국회부의장에게 요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찬성 발언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을 놓고 정면 충돌 했다.

박성준 민주당 의원은 "결의안 찬반토론 과정에서 강유정 의원의 발언 중에 국민의힘 박충근 의원이 공산주의자라는 발언했는데 이거는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고 헌법 거치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박성준 의원은 "왜 우리가 마은혁 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을 낸 것은 국회가 임명한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고 헌재의 불안정성을 만들었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헌재의 9인체제 완성이 헌정질서 유지, 복원 등을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한 자려였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은 항상 자유민주주의를 외치면서 상대 당을 정치적으로 몰이하는 정치적 수사는 반국가세력, 반공산주의전체세력이라는 용어를 쓰며 정치적 선동술이었고 그것이 결사체를 이룬 것이 윤석열의 12,3 내란의 실질적 모토는 이념적 이데올로기가 반국가세력, 반공산주의전체세력이였다"고 주장했다.

박성준 의원은 "오늘 본회의에서 '공산주의자' 용어를 쓴 것은 윤삭열의 내란세력의 이데올로기를 답습했던 정치적 수사"라며 용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박영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본회의 과정에서 어떤 발언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듣지 못했지만 확인해 본 결과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이 나왔다고 한다. '공산주의자'는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발언이지 강유정 의원에 대한 발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박영수 의원은 "그부분에 대해 박충근 의원에게 직접 확인한 부분이고 의사진행 발언을 하는데 왜 그사람을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하겠느냐"고 대응했다.

또한 "마은혁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인민노련에서 활동한 것이 수 없이 문제가 됐고 여러분 국민들께서 다 알고 있는 부분인데 그걸 여기서 발언했다고 특별하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영수 의원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 본인이 표명하는 것은 의사표현의 자유"라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박충근 의원의 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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