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입당 첫 수원·서청대 애국당 집회, 태극기 덮었다
홍문종 입당 첫 수원·서청대 애국당 집회, 태극기 덮었다
  • JBC까 애국시민 종합
  • 승인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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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도 무더위에도 약 3만명 태극기 시민 수원과 서청대 물결 이루어
조원진 “ ‘탄핵무효’를 외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배지를 못단다”
홍문종 "지금 배지를 단 사람 보다 위대한 전사가 더 중요하다"
22일 오후 서울구치소(일명 서청대)에서 열린 129차 애국당 집회에서 조원진, 홍문종 공동 대표가 연단에 서서 태극기 애국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하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구치소(일명 서청대)에서 열린 129차 애국당 집회에서 조원진, 홍문종 공동 대표가 연단에 서서 태극기 애국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님을 반드시 구출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주최하고 대한애국당이 주관하는 제129차 태극기집회가 22일 오후 1시 경기도 수원 경기도청 입구에서 개최됐다.

이들은 경기도청에서 1부 집회를 연 후 수원역까지 가두행진을 했다. 이어 2부 집회는 오후 4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일명 서청대) 앞에서 열렸다.

서청대 집회를 끝낸 후 이들은 인덕원 지하철 역까지 행진을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석방'과 '탄핵무효', '문재인 퇴진' 구호를 외쳤다.

이날 수원 날씨는 약 29도를 웃돌았지만 약 3만 명의 태극기 애국시민들이 집회에 참여했다. 이날은 지난 15일 홍문종 의원이 대한애국당에 입당 한 이후 두 번째 집회였다. 연단에 오른 연사들도 한결같이 '박근혜 대통령 구출'과 '탄핵무효', '문재인 퇴진'을 외쳤다.

경기도청 입구에서 집회를 마친 홍문종,조원진 공동대표가 차량위에 서서 태극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경기도청 입구에서 집회를 마친 홍문종,조원진 공동대표가 차량위에 서서 태극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애국당 입당 후 첫 서청대 연단에 오른 홍문종 공동대표는 한국당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 대한민국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데 한국당으로는 막을 수 없다. 우리가 이를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미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홍 공동대표는 앞으로 애국당에는 50명 이상 입당할 것 같지만 대통령(박근혜)께서는 '국회의원 연연 마라'고 하셨다면서 지금 배지를 단 사람이 오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대한 전사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애국 국민들이 문재인을 물리쳐야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규택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날을 세웠다. 이 전 의원은 황교안 대표는 정체를 알 수 없다. 보수인지, 재야인지, 좌파인지, 간장인지, 된장인기 황교안은 누구인가반문했다.

이 전 의원은 애국당이 광화문에 텐트를 한 달 넘게 쳤는데도 황교안은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자신이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5명이 죽었다. 양심의 털이 났으면 한번이라도 와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외쳤다. 또 이 전 의원은 역사에서 배신자 1호는 예수님을 배신한 유다지만, 그 세 번째 배신자는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한 김무성과 유승민이다고 비난했다.

오경훈 전 의원은 보수우파 연합을 강조했다. 오 전 의원은 한국당 측에서 애국당 집회에 참석하는 자신에 대해 비난을 한다이것은 적반하장 격이다고 주장했다. 오 전 의원은 우리들은 야권 분열이 아니라 야권 확장을 해야 한다"며 자신은 차기 총선에서 보수 연합, 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해 이 자리에 서는 것임을 에둘러 표현했다.

22일 오후 서울구치서(일명 서청대)에서 열린 129차 애국당 집회에서 조원진 공동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구치서(일명 서청대)에서 열린 129차 애국당 집회에서 조원진 공동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끝으로 연단에 오른 조원진 공동대표는 태극기 애국시민들과 함께 서청대를 향해 30초간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했다.

조 대표는 “21대 총선은 탄핵무효를 외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배지를 못단다고 단언했다. 조 공동대표는 탄핵에 대한 자기 고백, 반성, 석고대죄 안하면 그 누구도 21대 국회는 발을 딛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우리는 태극기 혁명을 통해 배신의 정치, 친북 종북 정치를 끝장 낸 후 자유시장과 위대한 대한민국 역사, 한강의 기적이 대한민국 국민의 기적이라고 다시 공포하는 그날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대표는 애국당의 자립, 자생, 자강의 길이 우리공화당의 길이다. 공화당은 박 대통령 뜻이다. 공화당을 통하여 종북 좌파, 친북 좌파 완전히 없애도록 해야 한다이 공화당이 태극기 혁명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서청대에서 집회를 마친 후 인덕원 사거리까지 행진을 한 후 저녁 8시 집회를 마무리 했다. 이날 이들이 행진할 때 많은 시민들이 박수를 치고, 음료수를 건네면서 호응을 나타냈다.

한편, 집회를 끝낸 조원진 공동대표와 애국당 당원 상당수가 다시 광화문 애국텐트 현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박태우 사무총장은 박원순 시장이 조원진 대표에게 공문을 보내어 광화문 텐트를 당장 철거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조만간 철거 용역자들이 광화문 텐트로 들이닥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이곳에서 집회가 열리는 동안 약 300여 명의 태극기 애국시민들이 광화문 텐트로 몰려와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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