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탄핵자 퇴출 안되면 진정한 보수통합 안됩니다.
지난 10월초 였습니다. 경기도 파주 한 장례식장에선 60대 중반 송모 씨의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우리공화당 당원인 송씨는 암 투병을 하시다가 작고한 후 이날 한 줌의 재로 사라졌습니다.
그는 암 투병중인데도 태극기 집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습니다. 작년 말 김정은 방한 반대 시위 도중 이를 막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피를 토하면서 쓰러졌습니다.
송씨가 죽기 전 남긴 말은 “박근혜 대통령 석방, 탄핵 무효”였답니다. 송씨는 또 “죽어서도 탄핵에 가담한 배신 역적 ‘김무성, 유승민 등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란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송씨는 암 세포가 자신의 몸에 다 퍼졌지만 항암 치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항암 치료에 드는 비용을 애국 활동 후원금으로 대신했습니다.
또 서울역 우리공화당 집회에는 60대 부부가 늘 함께 나왔습니다. 어느 날 부터인가 남편 혼자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왜 아내와 함께 나오지 않는지”궁금해 했습니다.
알고 보니, 아내가 집회 참석 후 쓰려졌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 한 결과 말기암 환자라는 천정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 분의 아내는 3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아내는 “박 대통령님 석방을 보지 못하고 눈 감는 것이 천추의 한으로 남는다”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남편에게는 “박 대통령님이 석방되시면 나에게 그 기쁜 소식을 전해주세요”라는 말도 남겹답니다. 남편은 매주 혼자서 태극기 집회에 참석합니다.
의사들은 말 합니다. 암은 다양한 발명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가 스트레스라 합니다. 지금 태극기 집회에 나오시는 분들 중, 단 한사람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분들이 없습니다.
스트레스 이유가 대통령이 이유 없이 탄핵당하고, 구속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의 자유민주주의 파괴 행위 때문입니다.
이들이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유일한 길은 대통령에게 가해진 탄핵이 무효가 되는 것이고, 무죄석방입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권의 교체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통령의 인신감금을 떠올리때 마다 통한의 눈물을 흘립니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 역시 인신감금 당한 상태입니다.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하고 차디찬 구치소에 보내게 해서 그 죄책감으로 죄인 아닌 죄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6일 자정을 기해 대통령의 구속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그 때 많은 애국 시민들은 그날 새벽 대통령이 자유의 몸이 되실 것이란 기대를 했습니다. 전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통령의 석방을 눈으로 보려고 서울구치소 앞으로 몰려들었습니다.
그날 새벽 날씨는 추웠습니다. 집으로 가지 않고 대부분 밖에서 밤을 지세웠고. 또 일부는 비닐 속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불편하다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난 2월2일에는 경남 거제에서 93세 어르신이 서청대를 찾았습니다. 그날 대통령의 생신이었습니다. 그 어르신은 떡을 두말 한 후 서청대를 찾았습니다.
얼마나 포장을 잘하셨든지 그 분이 가져온 떡에선 김이 모략모략 났습니다.
비록 떡은 대통령에게 전달되지 않았지만 이것이 국민의 마음이었습니다. 아무리 100세 시대라 하지만 어르신이 사시면 얼마 더 사시겠습니까. 어르신이 그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겠습니까. 그 어르신의 소원은 “대통령님이 하루빠리 석방되시어 자유인이 되시는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 93세 어르신의 심경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똑같은 심경일겁니다. 제가 각종 집회 현장에서 만났던 국민들이 바로 대한민국 얼굴이요, 자유요, 정의의 수호신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도 없습니다.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들고 자유대한민국을 목 놓아 부르짖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 애국동지회와 LA, 일본 동경과 오사카, 캐나다, 호주, 독일 등 전 세계에 사시는 교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테네시주에 사시는 70대 초반 교민 진모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동참할 수 없는 나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지난 10월 중순 독일인 남편과 함께 한국을 찾은 독일 베르멘에 거주하는 70대 중반 양 모씨는 “내 나라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 주기 위해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워싱턴 애국동지회에선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대통령과 수상 등에게 편지를 보내어 대통령의 구속의 부당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그런데 이들이 대한민국 보수 우파의 분탕 세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지금 보수층에선 자유한국당 중심으로 반문연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반문연대를 통한 보수대통합은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이 들어서는데 일등공신이었던 김무성 의원이 기획자이고,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실행자 였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우파 중 반문연대와 보수대통합을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대한민국을 이렇게 망가뜨리고 좌파들에게 이 대한민국을 갖다 바친 세력, 대통령 탄핵과 구속에 앞장섰던 세력, 대통령 석방에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던 이 세력들이 보수대통합을 외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보수대통합 자체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이들 세력이 주축이 되어 보수통합을 추진하느냐 입니다. 이들이 보수통합 명분을 내세워 자신들의 권력을 끝까지 지키고 유지하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통합을 반대하는 국민들을 향해 ‘보수 우파 분열’ 세력이니. ‘좌파 이중대’라고 비방하고 있으니 기막힐 따름입니다.
진성 우파들은 보수대통합 관련, 전제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불법 사기 탄핵에 앞장섰던 자들의 퇴진입니다. 이들이 퇴진하면 우파 통합은 자연히 이루어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파 통합은 소원한 일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우파들의 이런 바람을 외면하고 유승민 등 배신 세력과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 11일 홍문종 대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유승민은 오늘 신당 창당을 한다고 했다. 신당 창당을 하던 뭘 하던 우리는 아무 관심이 없다. 애초에 황교안 대표가 보수우파를 하나로 모은다, 보수우파 모으는데 우리가 왜 반대하겠느냐, 저희가 분명히 얘기했다. 탄핵 63명을 확실하고 분명하게 처단하고 그래야만 보수우파 단합을 얘기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황교안 대표도 본인 다리가 많이 저릴 것이다.”
홍 대표의 이런 경고는 배신자 끼리 통합은 국민 지탄을 받을 수 있으니 대한민국 국민이 중심이 된 통합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자유우파통합의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이며 지금 이 정국을 이렇게 만든 탄핵파들이 체제가 무너지고 역사가 뒤집히는 3년 가까운 세월동안 과연 무엇을 했는지 스스로의 반성이 필요하다"면서 "인적쇄신, 변화와 혁신을 보여주지 못하고 국민의 뜻에 하나도 부응하지 못한 자유한국당이 자유우파대통합의 중심이 된다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런 식의 통합은 보수대통합이 아닌 보수대분열이 될 것이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런데도 황교안은 “탄핵의 늪에서 빠져 나오자”, 유승민은 “탄핵의 강을 건너자”, 김무성은 “탄핵을 묻자”라고 주장합니다.
최근 이들은 이같이 주장하면서 대통령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통합 성공 키는 대통령께서 이를 ‘지지하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당 보수대통합추진단장(가칭)에 내정된 원유철 의원은 12일 자 발매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예전에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 겪었던 박 전 대통령은 나라 살리는 것만 생각하셨던 분이었다"며 "그런 차원에서 보수 대통합에 대한 기대도 갖고 계시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는 통합에 동참하라는 압박인 겁니다. 한국당이 ‘친박 세력’이라 일컫는 원 의원을 단장에 임명한 것은 우리공화당과의 협상 외형을 넓히기 위한 작전이라는 견해입니다. 나아가 박 대통령으로부터 지지를 끌어들이기 위한 꼼수가 도사리고 있다고 보입니다.
대통령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 봅니다. 11일 JBC까 방송에서는 “‘만약 대통령께서 배신자들과도 손을 잡고 보수대통을 하라’는 메시지를 낼 경우 진성 우파들은 어떻게 하실 것인가”에 대한 시청자 견해를 들었습니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여론조사를 하지 않았지만 시청자들 90% 이상이 “대통령님이 통합의 메시지를 내시면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들이 주장하는 보수대통합에 ‘동참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자유와 진실, 정의의 편에 서는가. 불의와 거짓과 배신, 역적의 편에 서는가입니다.
대통령께서 이들과 통합의 메시지를 내는 것은 “불의와 사기, 배신과 역적들과 함께하시라는 것과 같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대통령 메시지가 나오면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결 같이 대통령은 절대로 불의와 거짓 음모 배신세력들과 손을 잡지 않을 것이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정치는 생물이라 어느 기류를 타고 어떻게 갈 지는 아무도 예측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정치권에선 대통령의 메시지 여부를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섣불리 이와 관련, 메시지를 낼 경우 의도와 순수성이 그 불순한 목적성을 가진 자들에 의해 왜곡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울러, 부정적 메시지를 내셨을 경우 통합을 바라는 보수 매체가 대통령이 보수 우파를 분열시키고 있다는 식으로 공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대통령께 바라고 싶은 것은 홍문종-조원진 공동대표의 면회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은 보수대통합 보다 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봅니다.
이는 대통령이 불법과 사기 배신의 손을 잡은 것이 아닌 자유와 진실, 정의 편에 섰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봅니다.
대통령님!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지금도 온갖 질병을 앓고 있는 많은 애국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집회 현장에 나오는 것은 오직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두 번 다시 자유대한민국이 대한민국 부정세력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14일은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2주기입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수능일이기도 합니다. 제 막내아들도 이날 수능을 치릅니다.
대통령 탄신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자유대한민국 수호자로 우뚝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많은 분들이 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1월12일
JBC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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